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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김성일 vs 김태균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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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669회 작성일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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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가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과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3)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3()의 전현직 부의장끼리의 맞대결이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전반기 서동욱 의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오는 272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2, 상임의원장 9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원내 다수당(61명 중 57)인 민주당은 20일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합니다.

 

후반기 의장 후보로는 3선 의원인 김성일 전 부의장과 역시 3선의 김태균 현 부의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11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김성일 의원은 12대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뒤 2년 만의 재도전입니다.

지난달 16일 의장선거 도전을 공식 선언한 김성일 의원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이 절실한 상황에서 도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을 제대로 감시·견제하는 의회상 정립 의장단 선거로 인한 분열 해소와 일하는 의회 상임위 소관 집행부서에 대한 감시와 견제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사업의 예산 반영 및 민원해결 앞장 등의 4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12대 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균 의원도 11일 제12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행동하고 실천하는 소통의회 전남도와 적절한 인사교류를 통한 직원 직무역량 강화 인구소멸 및 출산율 감소 대책 마련을 위한 전남도와 의회간의 정책 TF 구성 지역 현안의 전남도 정책 반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