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사랑의 온도탑 내달 1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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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기부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광주·전남에서도 가동됩니다.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목표 모금액은 51억2천만원으로, 캠페인 기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1%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는 등 모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113억9천만원을 목표로 전남도청 앞 광장과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모금할 예정입니다.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달 2일 각각 5·18민주광장과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