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주택·카라반서 화재…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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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겨울철 화재 안전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5분 쯤 전남 영광군 대마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A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택이 모두 타는 등 소방 추산 4천600여만원 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궁이 덮개가 전선 쪽으로 엎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 한 공터에 주차된 카라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카라반 1대가 전소돼 소방 추산 1천920만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