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영정천 기름통 행군 오염수 유출...긴급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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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를 대표하는 도심 하천인 풍영정천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방제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어제 오후 5시 반쯤
풍영정천에서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제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기름 유출신고 1시간 반만인 저녁 7시쯤
흡착포를 이용해 기름띠를 제거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했습니다.
광산구는 현장 조사를 벌여
경유통을 세척한 1리터 안팎의 오염수가
풍영정천과 연결된 오수관로에
배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