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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조선대병원 이탈 전공의 249명에게 '업무복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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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814회 작성일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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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 사직과 집단이탈이 이어진 가운데 

광주·전남 대형 3차 병원인 

전남대·조선대병원 이탈 전공의 249명에게 

업무 복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전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을 현장 점검하고 

전공의 출근부 등을 통해

이탈 전공의의 현황을 파악한 뒤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319명 전공의 중 245명이 어제 사직서를 냈고

이 가운데 135명이 무단결근한 것으로 확인됐고 

조선대병원도 142명 전공의 중 114명이 

오늘 출근하지 않아

업무개시명령을 받았습니다. 


복지부는  

미복귀자에 대해 강제이행명령을 내리고 

병원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의사면허 정지 등 조치하고 고발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