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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살해해 유기한 30대 친모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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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854회 작성일 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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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출산한 신생아를  

살해·유기한 30대 친모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오늘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37살 박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2017년 2월, 출산 하루 만에 

산부인과 병원에서 퇴원한 후 

길가 의자에서 

신생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출산한 아이의 행방을 묻는 수사기관의 추궁에 

박씨는 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해 

6년 전 범행이 발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