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제34대 병원장 정신 박사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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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제34대 병원장으로
신경외과 전문의 정신 박사가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
병원 내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사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BBS 광주불교방송 김대원 사장 등 내 외빈 5백 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정신 병원장은 "교육, 연구, 진료 세가지 측면에서 발전적 토대를 만들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립대 병원의 정체성 확보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5천여 명의 직원들과 친구처럼 소통하는 원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도 축사를 통해
"단순히 의사 숫자만 늘리는 것이 현재 지방 의료 공백의 해결 방법은 아니다"며
"의사들이 지역에서도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주성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의 소개와 꽃다발 증정,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취임식은 마무리 됐습니다.
뇌종양 명의이자 신경외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정신 병원장은
1986년 전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또 뇌종양 수술 6천 여 건과 3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이 분 권위자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정신 원장의 임기는 2027년 1월 28일까지 3년 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