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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장애인 가정에 대한 정책 지원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지부는 오늘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발달장애인 근본 대책 수립'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발달장애인과 부모연대 관계자, 장애인단체 활동가 등 130여명이 참여해 해마다 발생하는 장애인 가정의 참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결의대회 후 광주시교육청까지 800ｍ 거리를 온몸을 바닥에 붙이는 오체투지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