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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저건 맞은 돌연사 50대 '급성 심장사'로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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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614회 작성일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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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테이저건에 맞은 50대 피의자가 돌연사한 것은 '급성 심장사'로 인한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돼 조사받던 중 숨진 50대 남성 A씨의 사망 사건을 내사 종결 처리했습니다. 


A씨의 사망 원인이 '외부 자극에 따른 급성 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A씨는 4월 23일 광주 북구 양산동 아파트에서 별거 중이던 가족의 집에 침입해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든 채 아들 몸 위에 올라타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테이저건을 발사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