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살해해 유기한 30대 친모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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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출산한 신생아를
살해·유기한 30대 친모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오늘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37살 박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2017년 2월, 출산 하루 만에
산부인과 병원에서 퇴원한 후
길가 의자에서
신생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출산한 아이의 행방을 묻는 수사기관의 추궁에
박씨는 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해
6년 전 범행이 발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