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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7개 시군 폭염주의보...광주·화순 37.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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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592회 작성일 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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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내륙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도 낮기온이 최고 37도가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를 비롯해 담양,곡성,구례,화순,보성,광양,순천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광주와 화순의 낮 최고기온이 37.2도를 기록하며 6월 기온으로는 지난 1939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담양도 36.9도까지 올랐고 곡성 36.5도, 장성 36도 등 폭염특보가 내려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36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부터 밤까지 광주전남지역에 5~2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