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뇌물 주고 승진 청탁한 경찰관들 첫 재판서 "혐의 인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769회 작성일 24.03.07

본문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승진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들이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오늘(7일) 

제3자 뇌물교부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들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현직 경찰들은 재판에서 

승진을 위해 브로커에게 돈을 건넸다는 공소 사실은 

모두 인정했습니다.


다만 D 경감의 경우 돈을 준 건 맞지만 

실제 승진은 자신보다 승진 우선 순위자였던 2명이 

근속 승진 예정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승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