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복귀명령' 대다수 불응…전남대·조선대병원 복귀자 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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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이탈한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2백여명에 대해
업무복귀 명령이 내려졌지만,
복귀자로 분류된 이는 3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 측은 정상 운영을 강조하면서도
의사들의 집단행동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내부적으로 입원병실 축소와 수술 연기·취소 등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전공의 319명 중 245명이 사직서를 냈고
이 중 본원과 분원에서 207명이 어제 무단결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대병원도 전체 전공의 142명 중
114명이 사직서를 냈는데,
어제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는 10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