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수출 효자 '김' "국가가 지원하자"
페이지 정보
본문
대한민국 '김' 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진흥을 위한 국립 '김산업 진흥원' 건립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의원은 어제(26일) '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김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김' 산업은 2023년 사상 최초로 수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수출 효자상품 인삼을 훨씬 능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앞으로 기후변화 및 양식환경 변화로 김 양식 피해가 확대되는 위기 상황"이라며 "김 품종, 육상채묘기술 개발 등을 통해 김 산업의 위상을 굳건히 할 필요가 있어 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