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전남 여수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70대 주민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쯤 여수시 삼산면 한 섬에서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같은 마을 주민이 갯바위에 소지품만 놓여있고 사람이 없자 주변을 둘러보다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낚시 중 실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