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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권단체 5·18 보고서 첫 공개…“광주 참상 생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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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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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참상을 기록한 미국 인권단체의 보고서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최용주 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1과장은 오늘 미국 인권단체 ‘북미연맹’이 지난 1980년 작성한 영문 보고서 ‘광주로부터의 보고’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는 5·18 직후 북미연맹 활동가들이 광주를 직접 방문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보고서에는 시민군이 공수부대에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트럭에 실려 가는 장면과, 시민들이 계엄군에 맞서 총을 들 수밖에 없었다는 증언 등이 담겼습니다.


최 전 과장은 지난 2018년 미국 UCLA에서 해당 자료를 발굴해 보관해 왔으며, 최근 북미연맹을 이끌었던 패리스 하비 목사의 별세를 계기로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