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 3공장 직원 사망…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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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이 직원 사망 사고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3공장에서 근무하던 40대 직원이 차량 운반 기계에 끼여 숨졌으며 이후 노동 당국은 일부 공정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주말을 지나 오늘 오전부터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하루 400여 대의 1t 트럭을 생산하던 라인이 멈췄고 천여 명의 직원은 자택 대기 중입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