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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오월을 쓰다'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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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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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관하는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어제(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습니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동참했습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여는 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대합창,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우리 모두의 삶 속에 끊임없이 오월의 정신을 되살려 대화와 타협으로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립합창단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걷는 길'을 노래했고, 참석자들은 기념식 말미에  옆 사람의 손을 맞잡고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