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생산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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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화재는 생고무를 예열하는 기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불로 근무 중이던 직원 400여 명이 대피했고, 20대 남성 직원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전 7시 59분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