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서 조업중 선원 3명 바다로 추락…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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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임자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 3명이 바다에 빠져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30분 쯤 전남 신안군 임자도 북방 4㎞ 해상에서 바다에 그물을 던지는 투망 작업 도중 선원 3명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곧바로 동료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40대 선원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치고, 다른 50대 선원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중 사망했습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를 육지로 이송한 목포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