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역 개발 사업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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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역을 호남권 광역 교통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각종 개발 사업이 수년째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7천165억원을 투입해 송정역 일대를 물류·교통의 허브이자 산업·업무·주거 융복합 지구로 개발할 계획으로 핵심 사업은 복합환승센터 조성, 투자선도지구 개발, 송정역사 증축 등입니다.
그러나 환승시설에 상업·문화·업무시설을 결합한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은 2010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사업 추진조차 못하고 표류 중으로 2013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지만, 이견을 거듭하다 2018년 사업이 종료됐습니다.
시는 이전이 추진 중인 인근 금호타이어 부지를 사업에 포함·추진하려고 하지만, 금호타이어 이전이 불투명해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