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지구 최대 규모 보도방 운영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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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지구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며 억대 수익을 챙긴 보도방 업주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과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에서 보도방으로 불리는 미등록 유료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면서 최근 넉 달간 성매매를 알선해 7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로부터 성매매 종사자를 알선받은 유흥업소 업주 24명,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모텔 업주 2명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