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원 "장록교 통행, 차량 아닌 사람 우선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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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황룡강을 가로지르는
장록교의 '보행 금지' 조처가
교통약자를 무시한
차량 우선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 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은 오늘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주시가 인도부가 없다는 이유로 표지판 하나 세운 채
일방적으로 장록교의 사람 통행을 금지하고 3㎞나
우회하도록 해 주민 원성을 사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국 의원은 "사람이 아니라 자동차가 우회하도록 하는 게 원칙"이라며
"지금이라도 교량에 인도교를 설치하면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