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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멈춘 광주·전남 체감온도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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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536회 작성일 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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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오늘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반을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순천, 영암, 고흥, 장흥, 강진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하루 최고 체감온도는 순천시 33.9도로 가장 높았고 장흥군 관산읍 33.9도, 담양군 33.3도, 벌교 33.2도, 광주 33도 등입니다. 


어제밤에는 올해 처음으로 전남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다시 내리겠고,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모레 또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