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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노쇼 사기’ 주의보…대선·화재까지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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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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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대형 화재와 대선 등 국민적 관심사를 악용한 ‘노쇼(No show)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공공기관이나 선거캠프 관계자를 사칭해 단체 예약을 한 뒤 고가 물품을 대신 구매하게 하고 돈만 챙긴 뒤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합니다.


이재명 후보를 사칭해 식당 업주에게 2천4백만 원을 뜯어낸 사례 외에도 금호타이어 화재 당시 소방관을 사칭하거나 군부대·지자체를 가장한 피해 사례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공공기관 단체 주문 시 반드시 공식 연락처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