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학병원들, 진료전담의 모집에도 지원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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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으로 인한 전공의 이탈사태를 극복하기위해 광주지역 대학병원들이 진료전담의사를 모집했음에도 지원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진료전담의 신규 채용과 관련한 3차 서류접수가 지난달 29일 지원자 '0명'으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전공의 공백을 메우고, 전문의 중심 체계로 전환하고자 진료전담의를 모집 하려했으나 지원자 미달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선 1·2차 모집에서 전남대병원이 채용한 진료전담의는 총 4명에 그쳐 진료 현장의 의료진 부족 사태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