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전남교육청 무상급식비 분담률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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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학생들의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이 시·군 40%, 도교육청 60%를 지원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오늘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 심의를 앞두고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끝에 가까스로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합의안에는 무상급식 예산 분담 비율을 전남도 및 시·군이 40%, 도교육청이 60%를 부담하는 방향으로 조정해 2025년도 무상급식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나광국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합의에 이른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가 전남 교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