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신수정 첫 여성 의장 선출...부의장에 서용규·채은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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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선출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신수정 의원을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1991년 7월 지방의회 출범 이후 광주시의회에서는 첫 여성 의장이 탄생했습니다.
신 신임 의장은 "협치와 소통으로 합리적이고 세련된 의정 활동을 하겠다"며 "시민의 삶에서, 시민의 시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명을 뽑는 부의장 선거에서는 서용규 의원이 제1부의장으로, 채은지 의원이 제2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와 환경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문화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장은 오는 11일, 운영위원장은 16일 각각 선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