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고속도로 사고 공시생, 경찰이 이송해 무사히 시험 마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862회 작성일 24.03.29

본문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공무원 시험 응시자를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한 경찰관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경 

남해고속도로 목포 방면 구간에서 발생한 차량 간 충돌사고로 

A씨가 공무원 시험 응시 기회를 놓칠 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로부터 사연을 들은 영암경찰서 학산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순찰차를 이용해 A씨를 고사장까지 긴급 수송했고 

덕분에 입실을 완료한 A씨는 무사히 시험을 치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사고로 인해 차량은 운행이 어려울 정도로 파손됐지만,

 다행히 별다른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