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전남지역에서 올해 발생한 도로 파임현상, 이른바 포트홀이
지난해보다 3배가량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들어 발생한 포트홀은 천 435건으로
지난해 발생한 492건과 비교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도로 파임이 급증한 것은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강수량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전남도는 지난 2월까지 천 435건에 대한 임시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11개 구간 10km에 대해 5월 말까지 완전 복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