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국립의대 설립 대학, 공모 통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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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전남권 의대 신설과 관련해
공모를 통한 '단일의대' 를 선정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국립의대는 오는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추진하되,
정확한 규모나 시기, 방법·절차 등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과대학 규모에 대해선
"정부가 발표한 지역거점 국립의대 수준인 200명으로 신청할 예정"이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당초 계획했던 통합의대 방식은
대입전형 발표 일정 등을 감안할 때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통합 의대 추진 방안은 의대 설립 이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과제로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