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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 직무정지...선거후유증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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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503회 작성일 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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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가 회장 선거와 관련한 법적 소송으로 회장의 직무가 정지되는 등 심각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고법 제5민사부는 최근 조성래 대륙건설 회장이 김명기 광주 건설협회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김 회장은 본안 소송 항소심 판결 때까지 직무가 정지돼 협회는 회장 공석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해 치러졌던 제13대 건설협회 광주시회장 선거에 출마해 11표 차로 낙선했으나 선거 결과에 불복해 당선 무효 소송과 함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