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가치 규명'...학술대회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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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운주사의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9시30분 화순문화원에서 열립니다.
한국문화유산보존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허권 전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의 주제발표로 문을 엽니다.
이어 이계표 전남 문화유산위원과 오호석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학예연구사, 이경화·이숙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이동식 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관리센터장이 차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
오후에는 박경식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종합 토론이 열립니다.
화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천불천탑의 신비가 있는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종합학술용역에 돌입했습니다.
화순 운주사지는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돼 있으며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이름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