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5·18묘지 참배...'영남 국화'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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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천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주영, 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과 함께 5.18민주묘지를 찾은 이 대표는 7시간 30분에 걸쳐 1묘역과 2묘역에 안장돼 있는 995명의 민주화 영령에 헌화했습니다.
영남 국화를 헌화한 이유에 대해 이 대표는 "영남 분들도 5.18 정신에 대해 많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며 " "5·18의 비극은 영호남의 대립 때문이 아니라 일부 잘못된 군인들의 생각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관련해선 "개헌할 때 5·18 정신을 헌법에 담는 부분은 정당 간 반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원포인트 개헌보다 포괄적으로 5·18 정신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