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조사위, '민간인 학살 계엄군' 검찰 고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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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을 살해한 계엄군에 대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검찰 고발 조치를 추진합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오는 20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광주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 사건과 연관된 계엄군을 고발하는 안건의 상정을 논의합니다.
고발장에는 송암동과 주남마을에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거나 지시한 계엄군 8명을 살해 등 혐의로 고발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는 조사 내용 가운데 범죄 혐의가 인정되는 내용이 나오면 검찰총장에게 고발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