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철도, 단선·일반 철도로 추진…다음달 예타면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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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 철도'가 복선이 아닌 단선 철도로 추진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중 단선·일반 철도 추진 방식을 담은 달빛 철도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요청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말 달빛 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국회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달빛 고속철도라는 명칭이 달빛 철도로 수정되면서 일반철도로 명시됐으며 복선화 부분도 삭제됐습니다.
지난 1월 법안은 그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단선·일반 철도 추진이 유력해졌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애초 구상과는 달리 고속 철도에서 일반철도로, 복선 철도에서 단선 철도로 사업 규모는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