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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국립 의대 공모와 관련해 순천시와 순천대가 요구한 과거 용역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지난 2021년 전남도가 예산 2억7천만원을 들여 발주한 국립의대 설립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으로, 용역 결과에는 경제성 분석과 도민 설문조사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간 유불리에 따른 혼선을 막기위해 용역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당시 용역 결과가 향후 의대 공모 용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