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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보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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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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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17세기 전반기에 제작된 불상인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이 삼존상은 본존불의 규모가 186센티미터에 이르는 대형 불상으로, 왜란 이후 불교를 중흥하려는 의미를 담아 당대 조각장인 스님들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화재청은 "17세기 전반기에 제작된 불상 가운데 아미타여래삼존상으로는 보기 드문 것으로 조각승(彫刻僧) 유파가 완전히 형성되기 전 조각승들의 활동을 알 수 있는 유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