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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공지능영재고 설립 부지가 광주과학기술원과 인접한 
첨단3지구 인공지능집적단지 인근으로 확정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9일) 출입기자 차담회에서 
"인공지능영재고가 GIST 부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리적 접근성이 핵심요소"라며 
기숙사 등 필수시설을 수용할 부지,
유해시설이 없는 주변 환경, 즉시 착공이 가능한지 등을 고려해
GIST 인근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I 영재고 정원은 1개 학년당 50명으로,
교육 과정은 3년이지만, 무학년제 또는 
졸업학점제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해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