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허위등록 대학 총장 등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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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대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전남 한 사립대 총장과 교수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교육부 평가에서 정원 미달에 따른 감점을 피할 목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신입생 200여 명을 허위로 등록하고,
휴학원 위조 등으로 재학생 현황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등교 이력이 없는 학생이 상당수 등록됐다는 내부 고발을 토대로
1년가량 수사를 벌여왔고
총장 등 교직원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