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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복구지원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 오후 화상회의로 열린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조기수습을 위해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공장을 새로 짓는 문제가 크다"며 "이와 관련해 정부와 산업은행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또 “제주항공 참사 이후 무안공항 재개항이 늦어지면서 지역민의 불편과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