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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영산강 설계 공모 특혜' 의혹 압수수색 "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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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568회 작성일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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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광주시청을 압수수색을 한데 대해 광주시가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광주시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법원은 해당 사건에 대해 원고측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상황이고, 원고는 이에 불복해 현재 항고심이 진행중이다"며 "이런 시점에서 경찰이 무리한 압수수색으로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린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광주시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 실무를 맡은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은 북구 동림동 산동교 일원에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인공서핑장, 물놀이장, 잔디마당 등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