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 또 전면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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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9일) 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연봉 8.2% 인상과 65세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동결 입장을 고수하며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오전 8시 기준 기존에 운행하던 1천대의 시내버스 중 887대가 투입돼 운행률은 88.7%로 나타났습니다.
총 97개 노선 중 51개 노선은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행 중이고 46개 노선은 운행 횟수가 감소했습니다.
광주시는 비노조원 운전기사 등을 투입해 운행률 80%대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