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체험학습 버스 미끌어져…중학생 7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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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 2시 쯤 전남 신안에서 중학생 등 24명이 탄 버스가 도로 옆 수풀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신안군 소재 중학생 7명이 경상을 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체험학습을 위해 지역 생태교육원을 다녀오던 학생 22명, 교사 1명, 운전기사 1명 등 총 24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행 중이던 버스가 회전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