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근로자들 "사측, 생계문제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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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우려되는 직원들의 생계와 시민들의 안전 문제 대책을 사측이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면서 "유관기관도 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 사항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장 정상화까지 최장 3년이 걸릴것으로 보이는 만큼 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생활 안정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광주 향토기업인 사측은 분진·가스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피해 보상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