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3단체 "윤석열 정부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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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과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는 오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정부는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서구 5·18 기념재단에서 대책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 45년 만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과거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계엄이 해제됐을지언정 윤석열 대통령과 이번 사태에 가담한 인사들의 내란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 역사의 심판을 받고, 그 일당을 사법부는 구속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