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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든 술 취한 50대, 경찰 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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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963회 작성일 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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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자정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거리에서 

손에 흉기를 쥐고 

경찰관에게 시비를 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여러 차례 고지에도 

A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전기충격총을 쏴 제압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고, 

체포되기 직전 112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불특정 경찰관을 위협하는 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