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병원 전공의 사직서 속속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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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남 주요 병원 전공의들이
속속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320명이 근무 중인 전남대병원에서는
오늘 오전 전공의 10여 명이 과별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전공의 중 60%에 달하는 190여 명 가량이
오후까지 사직서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대병원에서는 142명 전공의 중 현재 10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생들도 90% 이상 찬성률로
집단 휴학을 결의해 내일까지 휴학 신청 절차를 마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