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투자사기로 고소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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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투자 사기 사건에 가담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경찰관 A씨가
인터넷 사이트·코인 투자 사기에 가담해
억대의 금전적인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이
지난해 8월 한 경찰서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113차례에 걸쳐
인터넷 사이트·코인 사업에 투자금 명목으로 3억800여만원을 계좌 이체했으나,
수익금과 원금을 되돌려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본인도 피해자라며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고
경찰은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신분 조치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