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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자협회 출신 퇴직언론인들의 모임인 광주전남언론인회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복원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옛 전남도청에 보도검열관실도 복원할 것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인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옛 전남도청에 보도검열관실이 있었던 사실을 모르고 복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적하고 "언론을 탄압한 역사를 후세에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974년 창립한 광주전남언론인회에는 광주전남기자협회 출신 퇴직·원로 언론인들 100여명이 소속돼 있습니다.